'ETC./Dreams'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1.01.29 2
  2. 2010.11.15 4
  3. 2009.05.09 태몽 8
  4. 2009.02.28 해몽 좀... 1
  5. 2009.01.27 4
  6. 2008.12.18 쿰이었쿠나 9
  7. 2008.09.17 해몽 좀... 5
  8. 2008.06.21 소녀시대 꿈꿨다 -_- 2
ETC./Dreams2011. 1. 29. 21:55

꿈에서 어떤 여자를 만남. 서로 좋아하기는 하나 사귀지는 않는 사이 정도였는데 오래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몇 년만에 만나는 그런 상황 같았음. 근데 얼굴이 내가 기억하는 얼굴이 아니고 뭔가 좀 살이 많이 쪘고 안이쁘게 되어있었는데 별로 신경이 안쓰여서 그냥 잘 놀았음. 놀다보니 갑자기 얘가 잠시만 하고 사라졌다가 다시 원래의 이쁜 얼굴이 되서 오는게 아닌가.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특수 분장하고있었다고 함 -_- 그래서 둘이 손잡고 걷고 있는데 옆에 오픈카가 한대 지나가다 섬. 같이 걷던 애가 내 손을 놓더니 차로 뛰어 올라가서 그 차 운전하던 애를 존나 패기 시작해서 말리다가 잠에서 깼다.

그냥 2L의 맥주와 드림하이가 만들어낸 개꿈인거 같긴한데 영 찜찜...

Posted by Listege
ETC./Dreams2010. 11. 15. 15:37

- 아는 여자 분이랑 둘이 있는데 옆에서 은지원이 랩하는 꿈 꿨음. 무슨 노래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은지원씨 본인 노래는 아니었고(어렴풋이 소핫의 유빈 파트랑 비슷했던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이상하게 하셔서 와 겁나 못하네ㅋㅋㅋㅋㅋ 하다가 깼다 -_- 뭔가 콘서트는 아니고 디너쇼 같은 느낌의 자리였는데 어디였는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 어제 밤엔 아이유랑 사귀는 꿈 꿨다... 같은 고등학교 다니는 설정이었던 것 같은데 얘가 빼빼로받았다고 촐랑거리면서 뛰어댕기는거 보고는 욱해서 그런거 받고 다니지 말고 나랑 사귀자고 질렀더니 어 그래해서 사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하다하다 이런 꿈까지 꾸고 아 인생 막장 이렇게 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억울한건 사귀고 그냥 와 사귄다 하고 뛰어댕기다 그대로 꿈이 끝났다는거. 손이라도 잡아 볼 것을...

- 그리고 방금 최고로 웃긴 꿈 꿨다ㅋ

Posted by Listege
ETC./Dreams2009. 5. 9. 00:22
엄마랑 밥을 먹다가 내가 태어날 때의 태몽 얘기를 들었다.
사람만한 구렁이가 달려드는 꿈이었다고 한다.
음흉하고 더러운 나에게 딱 맞는 태몽이라고 느꼈다.
Posted by Listege
ETC./Dreams2009. 2. 28. 01:07
꿈에서 아는 형이랑 노래방에 가서 노사연씨의 '만남' 멜로디에 맞추어 조용필님의 '서울서울서울'을 부르는 꿈을 꿨습니다. 노래방 기계에 가사는 서울서울서울로 나오는데 스피커에 나오는 노래는 만남이었어요. 무슨 꿈일까요?
Posted by Listege
ETC./Dreams2009. 1. 27. 23:37

#1. 밤에 자면서 꾼 꿈. 나는 극장에서 팝콘을 파는 아르바이트 직원이었는데, 극장에 소녀시대 애들 한 4,5명이 영화를 보러 온거다. 팝콘 팔고나니 화장실 물어보길래 길 알려줬더니 다들 유유히 떠나서 첫 만남은 끝. 그 이후에도 애들이 몇 번 영화를 보러와서 얌전히 팝콘이나 나초를 팔고 있는데 어느 날 한 멤버가(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느낌이나 머리 스타일로 미루어봐서 서현,유리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_-) 혼자 와서는 표 끊고 팝콘 사다가 혼자 영화보기 싫다면서 같이 보자고 권하는게 아닌가. 말 듣자마자 알바를 때려치우고 같이 영화보고, 백화점 돌아다니면서 쇼핑같은거 하고 놀고 본격 연애모드로 들어가는 순간 잠에서 깼다. 등장 인물 빼면 뭐 무난한 연애 꿈이었다. 근데 어찌 태연이나 티파니 좋아한다고 노래부르고 다니면서 꿈꾸면 항상 유리..

#2. 낮잠자다가 꾼 꿈. 고등학교 시절인 것 같은데... 총기 난사 사고를 일으켰다. 같은 학년 애들을 쏘고, 마침 학부모 상담 때문에 학교에 오신 친구 부모님들도 쏘고 수백명을 끔찍히 살해... 그래놓고는 갑자기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으니까 절친한 친구 카를로스 테베즈가 날 위로해주었다. 내 죄는 담임 선생님이 소 쿨하게 용서해주셔서 잘 넘어가기는 했는데 꿈 속에서도 주위 사람들의 나에 대한 원망같은게 지독하게 느껴저서 너무너무 고통스러웠다.

꼭 꿈을 꿔도...

Posted by Listege
ETC./Dreams2008. 12. 18. 16:17

문자가 와서 확인을 해보니까 이전에 흠모했던 아가씨-_-)에게 칭얼칭얼 재롱부리는 문자가 와있어서 얘기하다가 술을 마시기로 약속을 잡았다. 씻고 집에서 나갈려는 순간 꿈에서 깼다...

반전 : 일어나서 핸드폰 열어보니 정말 문자함에 주고받은 문자가 있었다.

또 반전 : 그것까지도 꿈이었다.
Posted by Listege
ETC./Dreams2008. 9. 17. 10:00
때는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 교실에서 놀고있는데 몸이 둥글게 부풀어있는 거미 발견. 힘들어보여서 핀으로 몸에 구멍을 뚫어줬더니 주황색 형광 물질이 흘러나오고 거미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사이 친구들이 옆에서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길래 가보니까 얘들이 쓰레기 통에서 약 봉지를 가지고있는데 겉에 자궁 경부암 약이라는 말과 함께 여자 이름이 하나 쓰여 있었음. 정확히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아는 이름도 아니었던 것 같고 별로 흔한 이름도 아니었던 듯 하니 예지몽 같은건 아니겠지...
Posted by Listege
ETC./Dreams2008. 6. 21. 11: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연하겠지만 허무맹랑한 꿈 - _-.. 배경은 고등학교이고 나도 고등학생, 이유는 모르겠지만 난 같은 학년 학생들보다 1,2살 많은데다가 빨간 머리였음.

정황상 소시 애들 전부랑 같은 반은 아니었던거같고 유리...가 같은 반이었고 요즘 "역시 팊같은 몸매가 최고 ㅠㅠ"라면서 지랄하고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티파니도 등장... 꿈이었지만 딱히 몹쓸짓을 하지는 않았고 그냥 유리랑 친하게 지내는 꿈이었음. 친하게 지낸다고해봤자 오빠오빠하면서 집에 데려다 달라고해서 하교할때 집에 같이 가는 정도가 끝인데 집에 들어갈때 한번 돌아보지도 않고 문 쾅 닫고 들어가서 상처받았다. 꿈인데 좀 친절하게 손도 흔들어주고 하면 안되나ㅠㅠ

티파니는 김혜성(맞나? 소소가백 하는 애)하고 친해서 둘이 붙어다니는 걸로 등장했는데, 나중에는 셋이 놀다가 나랑 김혜성이 친해져서 티파니가 뻘이 되버리는 조연 급이었음. 하하 제일 병신같은건 깨어나면서 "히히 조세희한테 자랑해야지! 헉 쿰이었구나."라고 했다는거

결론은 저 유리 팬 할라요... 꿈속이지만 깡총거리면서 다니는게 넘 귀여워서

Posted by List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