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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2 지난주 가요 프로 시청 감상 6
Interests/Music2008. 9. 22. 01:57

중복해서 출연 한 분들이 많아서 무대 하나씩만...

#1. 샤이니 - 산소같은 너

"헐... 잘한다" 소리가 절로... 게다가 팬들을 많이 못봐서 크게 인기있는 줄도 몰랐는데 1위도 해버렸네... 안무가 좀 꾸물렁 꾸물렁하는 느낌이어서 카메라 각도에 따라서 종종 웃겨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저렇게 춤 추면서 안정적으로 노래하는게 볼 때마다 대단해요. 태민이가 초큼 불안하기는 한데(감기라고 하는 얘기도 있는 것 같던데 그 전부터 계속 약간 불안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그래도 다른 그룹에 붙여놓으면 별로 못하거나 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나머지 멤버들이 너무 준수;


#2. 2PM - 10점 만점에 10점

여기 고질적인 음향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뒤로 갈 수록 중얼중얼중얼으로 밖에 안 들려유... 조금만 더 안 흔들리고 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퍼포먼스도 좋지만 덤블링같은거 좀 줄이면 안되려나;; 근데 닉쿤 보면 볼 수록 잘 생겼네요.


#3. 샤이니 - 너 아니면 안 되는 걸

두 말 할거 없이 종현씨 최고... 19살이라고라...


#4. B.E.G - You, 어쩌다

앨범 사서 들어보니까 제일 별로인 노래가 "어쩌다"이던데 왜 타이틀이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You가 어쩌다보다 낫고, 그거 말고 다른 노래들이 You보다 더 좋던데... 확실히 그냥 멍하니 듣고있으면 중독되는 류의 노래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안무도 좀 맘에 안들기도 하고 뮤비도 싫고 불만 투성이 ㅠㅠ L.O.V.E만큼만 짜주지 ㅠㅠ 아 맞다, 전 외모로 볼때 가인님 / 제아님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리플들 보니까 대중의 나르샤씨에 대한 지지도가 굉장히 높아서 놀랐네요.


#5. 이현지 - Kiss me Kiss me

이현지씨 귀엽고, 바나나걸때 노래도 나쁘지않고 해서 엄청 좋아하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살짝 발랄한 노래같은거 불러주시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너무 많이 나갔어유.. 귀엽긴 한데 나랑 동갑이잖아요 아가씨ㅠㅠ... 아니 사실 나이가 어린 애들이 해도 별로 괜찮을거같은 생각은 안드네요. 그냥 제가 이런 류 음악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살살 부드러운 노래 해주시면 좋겠어요


#6. U-Kiss - 어리지 않아

아 풋풋해... 꾸며놓은 것도 안무도 노래도 너무 풋풋해서 풋냄새에 질식사 할 것 같네요... 요즘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나오다니... 좋게 생각해서 틈새 시장을 노리기에도 요즘 활동하고있는 다른 그룹들이 너무 쟁쟁... 까불지마라니 ㅠㅠ


#7. 미스터타이푼 - 불타는 태양

방송에 안 나오실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뭔가 노래가 신나기는 하는데, 엄청 대중 취향에 맞아서 대박이 터질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은지원씨 지원 사격도 준수하고 타이푼씨도 워낙 기본적으로 잘 하시기도 하구요. 근데 사실 사람들한테 타이푼하면 피자 광고만 생각하더라구요. 껄껄껄 사실 저도 잘 몰라요. 피쳐링 한 것만 들어보고 정작 본인 노래는 처음 들어보네요.


#8. 윤하 - 텔레파시

윤하씨도 그냥 타이틀 곡을 다른걸로 하지 하는 아쉬움이 좀 드는데 뭐 비밀번호 486이 히트를 쳤으니 비슷한 곡을 선택 한 것도 이해가 되고, 다른 노래들도 괜찮은게 좀 있기는 한데 대중적으로 더 크게 어필할 곡이 있는가는 좀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활동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약간 지쳐보이는 모습입니다. 노래가 듣기 좋기는 한데 생각해 보자면 비밀번호 486할때랑 머리 스타일이 좀 바뀐 것 빼고는 그냥 그대로인지라 좀 식상한 느낌도 있고 그렇네요.. 후속곡은 뭐 할지 궁금합니다.
Posted by List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