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Dreams2008. 9. 17. 10:00
때는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 교실에서 놀고있는데 몸이 둥글게 부풀어있는 거미 발견. 힘들어보여서 핀으로 몸에 구멍을 뚫어줬더니 주황색 형광 물질이 흘러나오고 거미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 사이 친구들이 옆에서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길래 가보니까 얘들이 쓰레기 통에서 약 봉지를 가지고있는데 겉에 자궁 경부암 약이라는 말과 함께 여자 이름이 하나 쓰여 있었음. 정확히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아는 이름도 아니었던 것 같고 별로 흔한 이름도 아니었던 듯 하니 예지몽 같은건 아니겠지...
Posted by List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