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합계액이 7만원 될 때 까지 채워서 7만원 구매시 주는 사은품인 김흥국씨의 '사나이 가는 길' 앨범을 노렸습니다만 그 앨범이 사은품 코너에서 조차 사라져버려서ㅠㅠ 그냥 사버렸습니다. 전에 담아놨던 장바구니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지선씨 앨범은 TV에서 무대 한 번 보고 그냥 리스트에서 빼버렸고, Leo Kekoa의 검은 띠도 Love Train빼고는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 Love Train만 MP3 구매하고 빼버렸습니다. 카라 앨범은 [기존곡 1곡 + 리믹스 5곡]이 들어있는 미니앨범 주제에 비싼 가격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지만(게다가 보통 2집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하면 [기존 2집 앨범 + 리믹스 or 신곡]을 끼워서 파는 방식이던데, 이 앨범은 노래에다 전부 손을 대 놨네요. 이러면 기존 2집도 사야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찝찝한데...) 생각보다 노래가 괜찮은 것 같아서 그냥 남겨뒀고, 다이나믹 듀오는 나오면 무조건 사는거고, 노라조도 3집에서 들어본 2,3곡이 다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가장 마음에 드는 가수여서 앞으로도 음악 스타일에 별 변화가 없으면 계속 살 것 같네요. 그리고 손꼽아 기다리던 UMC앨범이 나옵니다. 원래 초회 한정같은거 신경 안쓰는데 들어있는 추가곡이 들어있고 이 추가곡들은 인터넷에서도 안 팔 예정이라고 해서 이 쪽으로 선택. 이전 앨범이 나오고 긴 시간이 흐른 뒤에 나오는 앨범이다보니 어떻게 발전했을지 많이 궁금합니다. (아니 사실은 발전 안하고 이전 앨범 정도의 퀄리티만 유지해줘도 감사합니다.) UMC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91학번의 후속곡 격인 98학번도 들어있다고해서 더욱 기대 중.
+ 취직하면 천천히 사모으려고 생각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