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예찬 - 이문세)
훈련소 가기 전까지는 애인이 있어야 한다느니, 이제 가을인데 혼자 그러고 있어서 되겠냐느니 하면서 주위에서 소개팅하라고 뭐라고 해도 참고 기다리는 것이 옳습니다.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면 좋은 사람 만날겁니다.
(다이나믹 듀오 - 솔로)
(알렉스가 여자에게 차이고 다이나믹 듀오랑 사이좋게 노래 부르는 훈훈한 뮤비를 기대했는데 이건 대체 뭐여)
(알렉스가 여자에게 차이고 다이나믹 듀오랑 사이좋게 노래 부르는 훈훈한 뮤비를 기대했는데 이건 대체 뭐여)
그리고 "여자 친구 없으면 어찌 살지?"하고 좀 겁냈었는데 뭐 살아보니 별거 없드만요. 그냥 혼자 있는 시간이 꽤 늘어난다는 것 정도? 하고 싶은 일이나 하고 싶은 공부들이 좀 있었는데 그런 것도 하고, 나름 편한 것 같아요. 한 동안은 쓸쓸하다고 여자나 소개시켜달라고 엄청 징징거리기도 했었고, 좀 지나고 나서는 '난 애인 따위 없어도 잘 살아염'하고 괜히 일부러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고, 지금은 정말 없는 나름의 즐거운 삶을 찾은 것 같아요. 가끔 좋아했던('좋아했던'이 맞나 '좋아하는'이 맞나 모르겠다) 아가씨 생각이 나면 그 분에게 좀 사랑받을 수 있으면 좋을걸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해요. 후회해서 뭐하나 앞으로 잘 해야지ㅠㅠ 여튼 하고싶었던 말은 애인 없다고 초조해하거나 마음 급하게먹고 허덕거리지말고 천천히 즐겁게 살자는 겁니다. 룰룰. 그냥 다듀 앨범 사왔는데 solo가 좋길래 계속 듣다보니 솔로 예찬이 생각나서 써봤어염. 잠이나 자야지.
덧) Solo는 Remix로 들어있는게 더 좋아요. 한정판은 거의 다 팔렸을거고 쥬크온같은거 쓰는 분들은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