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Music2008. 5. 23. 00:00
이 글은 전적으로 제 취향에 의존하는 글이라는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존중해주시죠 'ㅅ'


01 - be
02 - breakdown
03 - 서울, 1:13 AM
04 - One
05 - 연필깎이
06 - girl
07 - slave
08 - the future
09 - 20 Fingers
10 - ignition
11 - eight by eight
12 - decalcomanie
13 - icarus walks
14 - 낙화
15 - 우산
16 - 당신의 조각들

제가 에픽하이를 별로 안좋아한다는 것은 뭐 다 아실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쳐링진에 좋아하는 가수들이 많이 있어서 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코드가 안맞는다는 것만 재확인한 꼴이 되었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각종 커뮤니티에서 힙합을 잘 아시는 것 같은 분들이 논문 수준으로 의미 부여를 해 놓은 것을 보니까 분명히 잘 쓴 가사인 것 같은데 수준 높다고 느껴지기보다는 너무 복잡하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출하는 진솔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기분만 들었습니다. 애초에 목적이었던 지선 / 윤하 / Dok2 / Dynamic duo / Kebee의 파트는 꽤 괜찮네요.특히 별로 기대 안했던 윤하와 Kebee가 부른 부분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담부터는 안사야지ㅠㅠ
Posted by List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