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8. 10. 29. 17:09
(이 분이 사진은 이리 이뻐보이는데 영상을 보면 별로 라고... 사진 조작인가 -_-)

- 헉 이번주 금요일에 워크샵이었다...!?

- "외국인은 무조건 문법에 맞는 말, 정중한 말을 써야한다." 아는 형이랑 얘기하다 들은 말인데 전적으로 동감.

- 갑자기 사장님이 밥을 산다고 하셔서 -_-a 이래저래 팀 사람들하고 밥먹으러 갔었는데 실장님이 갑자기 "난 원래 학점 좋은 사람을 안 좋아해"라고 해서 당황... 아제가학점이좋을려고해서좋은게아니구염그게그냥재미삼아서콜렉팅하는기분으로A를모으다보니이렇게됐네염ㅠㅠ죄송합니다... 라고 변명할려고 했는데 "근데 작업 결과물 보니까 괜찮더라. 뭐하러 학점 관리를 그렇게 했어?"라고 하셔서 그냥 넘어갔음... 여튼 점심부터 고기를 구워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졸리다.

- 오늘 본 웃긴 이야기
저는 미국 회사랑은 인터뷰 잘 하고, 직장 오퍼 잘 받았는데, 현대에서 (알라바마 생산공장) 일하면, 좀 더
영어-한국말을 잘 하는 것을 써먹고 회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물어봤었는데.. 하는말..
"저희는 미국사람만 뽑아요.."
그래서 제가 "저 시민권인데요.."
그랬더니.. 그사람 말..
"아뇨.. 진짜 미국사람만요.."

다들 그냥 미국에선 한국 회사의 미국 사업부 말고 그냥 미국 회사에 가는게 낫다고...

- 나이키에서 만든 헤드폰을 하나 샀는데 이게 포장을 뜯어보니 줄이 꽁꽁 묶여있어서 묶인걸 풀어도 구불구불해진 상태로 모양이 굳어져있었다. 이를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구글링해보니 헤어 드라이어로 열을 쬐면서 잡아 당기면 잘 펴진다고해서 해봤는데 왜 내 손만 뜨겁고 펴지지는 않는거여... 다른 글을 보니 그냥 어디다 걸고 줄 풀어 두면 펴진다고해서 걸어두고 한 1달쯤 잊고 살았는데 보니까 나름 쓸만한 정도로 펴져있길래 끼고 다니고 있음. 내가 귀 모양이 좀 특이해서 그런지(귀 위쪽이 좀 남들보다 긴 편) 귀에다가 끼워놓은 각도에 따라서 어떨 땐 한참 끼고있어도 편하고 어떨 때는 잠깐만 끼고있어도 귀가 막 아프고.... 걍 동생 줘버릴까 고민 중 -_-



- Fallout3 / Gears of war 2 구매하기로 결정. DJMAX CE 보류.
Posted by List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