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08. 4. 15. 01:03
#1. 토트넘 vs 미들스브로

- 알베스는 확실히 물건. 아 동국리 어쩌면 좋아.
- 레논의 개발에는 대책이 없나? 속도가 워낙 좋아서 잘 빠져나가는데 크로스나 슛하는거 보면 한숨이.. 월콧에서 슛/패스 정확도를 감소시킨 마이너 버전 같다. 헤어스타일도 비슷하고.
- 베르바토프는 정말... 예술이 느껴지는 저 크로스 ㅠㅠ 너무 우아함.
- 사실상 양팀 무득점에 서로 자살골로 1:1이라고 봐야...

#2. 포츠머스 vs 뉴 캐슬

- 뭔가 평소보다 이상한 몸 개그나 패스 미스가 여러번 작렬.
- 근데 워낙 흐름이 지루해서 보다가 잤음.

 #3. 레딩 vs 풀럼

- 풀럼이 100% 진다고 생각했음... 근데 2:0이라니? 진작 이렇게 하지 ㅠㅠ
- 계속해서 골대 맞추는 간지 -_-
- 이 경기 덕분에 프로토 말아먹음 끗
- 더비 vs 아스톤 빌라도 6골이나 들어갔던데... 더비는 진짜 프리미어 리그 승점 역사를 새로 쓰는듯

#4. 리버풀 VS 블랙번
- 제라드 & 토레스 좋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저 2번째 골 같은건 크로스도 그림이고 토레스의 헤딩 떨어뜨리는 방향도...
- 제라드는 특히 혼자 받던 집중 견제를 벗어나서 그런가 날아다니네..
- 적절한 윙 하나만 있으면 좋겠는데... 너무 많은 욕심인가
- 크라우치가 이적한다는 루머가 돌던데 EPL 밖으로는 가지 말아줘 ㅠㅠ
- 마지막에 보로닌 되게 아파보이는데 괜찮은건가...

#5. 맨유 vs 아스날

- 하그리브스가 공격적으로 나가면 이렇게 무서워 지다니.. 챔스 대 로마 2차전 부터는 왠지 다른사람인듯. 프리킥 차는데 호날두 쳐다보면서 아무도 안움직이는거 보게...
- 전반에 아스날이 쭉 잘해서 골 처음 들어갔을때 아스날이 이기나 했는데.. 손으로 흥한자 손으로 망한다.
- 사실 손으로 공 쳐서 들어갔어도 심판이 인정하면 골인건 맞는데 아데바요르는 세레모니하기 조금 민망하지 않았을까...
- 박지성은 이 경기에서는 그렇게 못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했다고는 절대 말 못할듯. 스카이 스포츠 7점... 이제 점수 막 매기니 ㅠㅠ
- 승리의 1등 공신은 반데사르... 저게 정말 키가 2미터에 가까운 37살의 반응 속도 맞나요?
Posted by List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