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카페 가보고 싶었는데 갈 기회가 생겨서 논현역 근처에 있는 언제나 고양이 가봤음. 고양이들이 다 너무 귀엽고 이쁘게 생겼긴한데 역시 사람 손을 많이 탔고 피곤해서 그런지 계속 손님들이 와서 그런지 가까이가도 시큰둥, 쓰다듬어줘도 시큰둥, 장난감 흔들어도 시큰둥해서 조금 실망ㅠㅠ 이런데는 애교 작렬하는 개냥이들이 섞여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마침 애들 피곤한 시점에 갔던것일까 흑. 고양이 보고있는데 귀여운 아가씨가 두 분이나 왔다 가셨음. 둘 다 여자분 끼리만 오셨던데 여자들끼리 놀면 이런데 오나보네 자주 가야지... 둘 중 한분은 고양이보고 꺅꺅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서 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일행이랑(그것도 여자)같이 있어서 말 걸기 어려워서 그냥 보냄ㅠㅠ 으 남자친구 있는 애랑 논다고 귀엽고 하얗고 몸매좋은 분을 그냥 보내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