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kei'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5.03 케이준 대 스나이퍼사운드 11
Interests/Music2008. 5. 3. 19:10

#1. Kjun이 스나이퍼 사운드 까는 노래를 올림


Verse1>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었는데 나를
괴롭히는 너무 싸구려 사운드 이름하여 스나이퍼 사운드
평화시장에 사는 비둘기에게 모이를 뿌리던 손으로 도대체
무슨 음악을 하겠다고 친구사랑얘기를 팔았니

Hook>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너무 괴로워 (붓다 베이베) 너무 더러워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Verse2>
시간이 꽤 오래지나고 계좌에 돈이 차도
오르지않는 실력때문에 입술을깨물고 우네
하나둘씩 자신의분신을내놓고
언제나 그렇듯이 또 비판을 받고
그걸 보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은 류이치사카모토

Hook>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너무 괴로워 (붓다 베이베) 너무 더러워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Rap>
내가 널 기쁘게 해줄께 어떻게? 물론
누구보다 빠르게 또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특별하게 니 얼굴에 쌌어
미안해 더러워서 그래도 참아줘
난 원래 랩을하는 속도만큼 빨리싸는데 오늘은 특별하게 너를 위해 오래참았어
어느날 저녁에 라디오를 틀었다
지금 내가부르는 멜로디가 나왔다
지나가던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지금 나오는 트롯트 누구노래냐고

Hook>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제발 그만둬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너무 괴로워 (붓다 베이베) 너무 더러워 (붓다 베이베)
내귀를 괴롭히지마 음악을 망치지좀 마

- 처음에 듣곤 별로 괜찮다고는 생각 안함. 가사 끌어다 쓰는거나 BK Love랑 류이치 사카모토로 까는건 좋았음. (사실 우타방에서 엠씨스나이퍼 보고 엄청 놀랬는데)
- 싸구려 사운드라고 스나이퍼 사운드를 까는데 정작 이 노래도 그렇게 깔끔한거 같지는 않아서 그냥 막 디스하고 싶어서 아무거나 걸고 넘어진 찐따라고 생각함.



#2. Keikei가 반격


Verse1)
VJ부터 시작해서 이제 계속해서 Diss Game을 원했던 눈친데
아무도 상대 안해줘 우린 연습 땜에 바빴어
RUN & RUN 콘서트가 5월 4일 그리고 5일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필요없지 우리 선배들과 형제들은 가만있지
사실 이런 귀찮음 감수할 가치 따윈 없지
너네 좆같았던 태도 대충 감 잡았지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만 이긴대
그래서 니네 음악 살짝 연구했는데
별로 배울게 없어 사실 귀만 썩었네 Goddamn 니네 전부 좆같애
어렸을 때 잘못 쳐 먹은 미국 소고기
잠복기가 지나서 뇌속에 구멍 뚫렸지
우리 붓다베이비를 씹고 Master Plan을 씹고 담엔
어디를 씹어볼까 머리를 굴려 대고 있겠지

Hey Overclass Mutherfuckers..

Verse2)
Overclass 무슨 Class 뭐든 상관 안해
우릴 건든 이상 니네 완전 깨진 Glass
Zenio 7의 마지막 경고를 기억해
우리 털끝하나 건드리면 니네 완전히 좆 돼
초식동물 같은새끼 내장 찢어줄께
너 같은 새끼 조지는데 한 곡이면 족해
대가리 싹뚝 잘라다가 소금 절여 놓을게
걱정마 흘린피 깨끗이 닦아 놓을게
대가리 VJ 키보드 워리어
얼굴보단 뇌 속이 훨씬 더 어려
이 정도 가사도 알아 듣기가 좀 어려워?
부탁해 제발 좀 더 실력 쌓고 덤벼
칼로 흥한자 칼로써 망한댔는데
근데 니넨 잘 된적 없는데 입으로 망하네
MC Sniper 아웃사이더 배치기 우리는 붓다베이비
Overclass 어따 들이대 Hello Cutey Baby

-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사운드는 조악하고, 가사에 센스도 없고, 듣기 좋은 것도 아니고... 이 노래 한 곡으로 갑자기 Kjun쪽에 동조하기 시작했음.

- 원래 래퍼가 아니라 비트 메이커라는데 그러면 더 곤란함. 이 오묘한 비트는 대체...



#3. Kjun 어처구니 상실

Buddha Baby Diss. 왜?

1. 발전이 더디다 못해 청취자들에게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강요하는 사운드

2. 그로 인해 청취자들의 음악만족도를 저급화 시키는데 큰 공을 세움

3. 이런 Buddha Baby의 상황에 발전있길 바라는 나의 안타까운 마음과 사랑으로 이쁘게 격려곡을 써서

공개했으나, 또 다시 과거로의 여행을 강요한 음악을 들어버렸음.

Buddha Baby가 내놓은 Diss곡에 대한 객관적인 지적.

1. 앨범에 실을수 없는 퀄리티의 비트.
그렇게 얘기했건만 또 내 귀를 괴롭혔다.

2. Kjun (본인)이 Diss 했는데 애꿎은 VJ와 OVC를 들먹임. 정작 나에 관한 지적은 한마디도 없음.
차라리 소대신 닭얘기로 나를 씹어줄 생각을 못했다는 현실이 아쉬울 뿐.

주관적인 지적

1. MC 스나이퍼, 아웃사이더, 배치기, 키네틱플로우, BK 외에는 발전을 바랄 애정이나 관심,
심지어 이름도 모르는데 왜 나머지가 대변했는지 안타까움.

총 정리.

난 노래로 Diss를 하였다.
그리고 그 곡은 객관적으로 앨범에 수록할수 있는,
적어도 '곡' 이라고 불릴수 있는 플롯을 갖췄고,
퀄리티를 위한 '정성'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Buddha Baby가 내놓은 Diss곡은 '곡'이라기엔
정성이 없다. (부정하려거든 그냥 나를 욕해라. 그게 편하겠다.)
고로 내게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이번 Diss곡은 무시하겠다.

부탁 & 약속.

내게 '정성'을 갖추어 Diss 해라.
노래로 해준다면 더욱 반갑겠다.
그렇게 되면 노래로 Diss한 두번째 아티스트로 기억될수 있으니
좋은 기회일 것이다.
정 노래가 안된다면 랩을 해도 좋다.
대신 랩을 할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이 Diss를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점의 빌미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냉정히 나를 야금야금씹어주면
눈물을 흘리며 고마울 따름이다.
그럼 나는 그 결과물에 따라 격식을 갖춰 대응하는 곡을 만들겠다.

위로.

지금 당장에야 나의 '사랑의 매'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겠지만 발전을 위한 성장통이라 믿어라.
게다가 당신의 팬을 비롯한 여러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지않은가.
뭔가 본때를 보여줘라
이런 좋은기회를 절대 흘려보내지 않기를 바란다.

P.S.
다시 한번 또 귀를 괴롭히는 노래로 나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면
나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을것이다.

- 구리다고 디스 한 다른 스나이퍼 사운드의 곡들 보다 더 조악한 곡이 나왔으니 기분이 어땠을꼬


#4. K-flow 맞디스


봄 날의 단 꿈을 깨운죄.
너희의 뻔뻔한 거만함은 이미 도를 넘었다.
힙합씬의 공공의 적 으로 등극한걸 축하한다.
잘 들어라 어린 양들아.

Who Wanna Fuck With Us
produced by - MJ
lyric by - Kinetic flow

비도승우)
먹다남은 잔반찌그레기 깜도 안되는 것들이
계집애 처럼 지지배배 떠들어대 어제먹다 남긴
케이준치킨샐러드 도마위에 얹고 잘게썰어다
개밥으로 던져줬지(huh) 미니미 처럼 비리비리한
오버클래스 꼬맹이 뒤로 열외 니들 대장나오라해
첫빠따는 버벌찐따 첫경험은 빡촌에서 첫키스는 키스알바도우미와 니자신이 널 싫어해
옛다받아라 관심 애정결핍에 넌 시달려 관심받고파 일을 벌여놓고봐
when DM's back 넌 또 오줌싸 앞으로 가사쓸땐 한손에 아령들고써
내 랩flow 는 배스킨라빈스 골라듣는 재미가있어 모두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톤
내 마이크로폰은 진압봉 그 시건방진 주둥이를 후려쳐 유엘티의 verse2로 너를 토스.

UnLimiTed)
니 소식이 내 귀에 들어오지를 않자
내 주변 사람들의 쪽지와 제보전화
누가 니 소식을 말하면 겉으론 화가 난 척
하지만 속으론 거의 관심도 없어
난 니가 누군지 조차도 몰랐잖아
hey jun kjun 너 왜 이러는거야?
관심받고 싶어서 그러는거야?
그래그래 니 미니홈피 방문자 수 올려줄게
어제 너 뉴스봤어? 나 완전히 벙쪘어
성식이 형이 옆집 투팍을 깠어
나 먹고있던 케이준 샐러드 뱉었어
(제발 그만둬) T-Pain의 똥 폐인
꽤나 많은 지식인 들이 있단 녹색 창에
정보를 캐봤어 뭐없어 노래3곡? 못듣겠어
잘들어 꼬맹이 객관적으로 말해
넌 혈기만 왕성한 막장 보컬 입시생

비도승우)
verse3 i'm back 안녕 다시 만나서 반가워 키네틱2집은 gangsta funk
we'll bring it soon 기다려 just i'm wating for 계약해지서.
들으면 놀랄껄? 내가 보컬한곡도 있으니 2집꼭사라 어린양들아
니들 랩생명 이제 끝났으니까 노후보장보험 준비해둬 오버클래스.~


UnLimiTed)
아름답게 떠난 옛집 벌집 쑤시듯
쑤셔 나왔지 니들의 diss엔 respect이란
전혀없어 마치 키보드위의 악플러
한량이 된 낭만건달 만을 찾아 커보려
칼부림하는 꼬마건달 넌 아직 멀었어
칼보다 매운주먹 지난 10년간의 추억
우린 과거와 현재를 나눠가진 형제를
떠나며 건재를 바라며 바쳐 노래를


- 음... 나쁘지는 않은데... 이 분들 퇴보하는 거 같아요...

- 스타일 차이는 스타일 차이라고 치고...



#5. Kjun이 운 띄워놓고 잠수 ㅠㅠ



내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여전히 말귀를 못알아듣는게
이제는 귀엽기까지 하다.
우선 설레여하는 너희 셋 (목소리 들린 2명, 피아노 멜로디 만든 1명) 을 위해서
프리뷰 올리니까 듣고 작업열을 올리길.
오늘 완곡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잠시 후에 뭔가 있거든.
그럼 다음주에 또 보자 내 사랑


- 흐억 확실히 깝칠 실력이 있기는 있구나

-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Kjun이 마지막에 틀어준 프리뷰는 확실히 디스에 어울릴거 같지는 않은데..

사랑 노래로 바꿉시다.

- 싸이하지도 않는 내가 궁금하서 Kjun 미니 홈피까지 찾아서 막 들어가봤는데 별거 없음.


결론

- 사실 난 Kjun도 처음 보고 오버클래스도 스나이퍼사운드도 별로 안좋아해염.

- 사랑해요 UMC, 사랑해요 다이나믹 듀오, 사랑해요 손가인

Posted by List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