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09 / 02 / 25

Listege 2009. 2. 25. 22:57

- 시험 보고 왔습니다. 기초 영역 / 언어 영역 / 전문 기술 영역의 3가지 과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기초 영역은 문제가 쉬워서 금방 풀고, 언어 영역은 C++ 선택했더니 가기 전에 적당히 나올거라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나와서 무난히 풀었는데, 전문 기술 영역 선택 과목으로 선택한 Windows 파트 문제가 제법 어려워서 주관식 문제를 좀 못 풀었습니다.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잘 본 것 같아서 조금 기대 중입니다. 금요일~다음 주 월요일 정도에 발표 해준다고 하니까 집에 쳐박혀서 덜덜 떨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 안되면 또 어디 쓰지...

- 전 원래 붐씨가 너무 깐죽거리는 이미지라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티비 채널 돌리다가 인기있는 리포터들(김생민씨 조영구씨 붐씨 김나영씨) 모아놓고 얘기하는걸 봤더니... 리포터로 눈에 띄기 위해서, 방송 조금이라도 더 나가기 위해서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하셨더군요. 손만 나오니까 마이크에 '붐이예요'라고 적힌 스티커 붙인다든지 연예인이랑 함께 화면에 잡힐 수 있는 인사 포즈를 연구한다든지... 역시 되는 사람은 될만해서 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

- 소개팅 시켜달라고 찡찡대지말고 빨리 애인 사귀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한 번이라도 시켜주고 그렇게 얘기하시지 시켜주지도 않으면서 그러시면 밉다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