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강행군

Listege 2010. 9. 11. 06:54

7시 20분 퇴근해서 바로 회식 -> 9시 반 까지 밥먹고 -> 작업실가서 3인이 2시간 동안 군대 얘기(참고로 현역 1 병특 2. 한달 갔다왔는데도 군대 얘기 할거 흘러넘침) -> 카드 얘기하다가 동전 바꿔서 바둑이 -> 보드 게임 얘기하다가 필받아서 상트 시작 -> 첨에 다 그냥 아 나 술취했어 이러면서 하다가 막판 2~3턴에서 전부 이길라고 핏대 세우기 시작 -> 끝나고 보니까 4시반 -> 롤 시작. 첫판에 팀에 리버 둘 있어서 27분쯤에 그냥 서렌더하고 그냥 자기 뭐하다고 한판 더 했는데 한시간 반 게임 작렬... 아 내일 약속 있는데 ㅠㅠ